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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벤쿠버 쪽으로 조기유학이 아주 많이 줄었어요. 그 수요가 미국 쪽으로 옮겨졌다고 하네요.

미국이 비자를 요즘 쉽게 주고, 환율도 캐나다가 더 높아요. 택스가 12퍼센트니까 센 편이죠.  집값도 밴쿠버가 비싸요. 커리큘럼의 내용도 미국과 비교시 1년은 뒤처진다고 하네요.

반면, 이민이 아니라면 학원을 다녀야 하는데 근거리에 많구요.

워낙 다민족이 사니까 차별은 별로 느끼지 못하죠. 미국 텍사스에서 학교 다닐땐 그런게 있었죠. 미국에선 그런걸 느낀 사람이 꽤 많죠. 그래서 애들 적응하기엔 나은 편일 수도 있어요.

저는 일년반하고 여름에 한국 갑니다. 애들은 가기 싫어하지만요. 남은 시간 열심히 즐기다 가려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