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시대 필요 인재상 과 우리나라 입시교육의 상관성 [스터디홀릭]

교육제도가 바뀌네 어쩌네 ,4차 산업시대를 대비해야하네~

가야할 목표점이 불확실한 시대에서 아이를 어떻게 교육지도 해야할지 혼란스럽습니다.

4차 산업시대에 필요한 인재는 창의력, 역량, 협업능력이라 합니다.
역량과 협업능력은 환경을 통해 훈련되어 질 수 있다치고,
창의력...AI가 할 수 없는 창의력은 어떻게 길러질 수 있을까요.

창의는 호기심에서 출발해서 여유있는 사색의 시간을 많이 가질때 개발되어지는 것이라 보는데, 우리 교육의 상황은 초등부터 입시대비를 시작하여 학원다니기에 바쁩니다.

아이들의 진로를 이미 초3~4쯤 부터 과학영재교 쪽인지 외국어 쪽인지 국제고, 자사일반고 쪽인지 정해서 그에 맞는 커리를 설계해서 진행합니다.

저희애는 이과성향이라 당연히 과학영재교도 대비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남들 보낸다는 와이** 수/과학 학원에 보내다가 초3부터 영재교 대비 학원으로 갈아탈 계획을 하고, 초등까지 수능영어끝내기 위해 매일 영어수업과 숙제를 시키며, 예체능,바둑도 보냅니다.

집에오면 각종 학원숙제하고 수학경시도 준비하고 하고 혼자 놀이(바둑게임, 독서,등)도 해야하고...주말엔 문화체험하러 연극,전시회 등등 체험학습을 가고요.
초1인데도 바쁩니다.

아이가 잘한다 생각되고, 잘 따라오고 있어서 강남권 최상위애들에 뒤지지 않게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에 갈수록 학습적인 시간을 늘리고 있는데요,

이렇게 계속 아이가 잘 해간다면 서울대를 ,외국 명문대를 혹시 갈수 있을지도 모르죠.

우리나라는 창의고 뭐고,4차 산업이니 뭐니 해도 , 결국 명문대 입시를 위한 학습과 지식만 갖추면 합격 할 수 있겠지요. 조국자녀 수시 특혜의 트라우마를 겪은 교육부가 위험부담있는 새로운 제도를 10년내 도입하기는 쉽지 않을듯 보이고요.

그런 공부를 힘들게 10여년간 ...최선을 다해 입시 공부한 이 아이가 4차 산업시대에 맞는 창의적이고 글로벌한 인재라고 볼수 있을지 회의감이 듭니다.

엘빈토플러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미래시대에 필요하지 않은 쓸모없는 지식만 공부하고 있다고 꼬집어 말하기도 했다죠.

앞으로 어떻게 교육해야 할 지 혼란스럽습니다.
현재 입시 선배들의 트랙을 밟아 가도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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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4년제

4차산업시대 필요 인재상 과 우리나라 입시교육의 상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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